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길은 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있게 마련이다. 희망을 꽉 부여잡고 용기 있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나이는 포기를 위한 변명이 될 수 없다. 수동적으로 뒤로 물러나려는 마음은 패배의 조짐이다. 일에서는 은퇴하는 나이가 있지만, 인생에서 은퇴하는 나이는 결코 없다.

희망이 있는 한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모든 것은 희망에서 생겨난다.

우리의 생명력, 우리의 근원적 에너지는 희망에 의해 촉발된다.

희망이라는 보물은 또 다른 보물을 낳는다. 희망은 내면의 잠재력과 강인함을 끌어낸다. 희망은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마법의 무기이다.

베토벤은 외쳤다. “희망, 너는 나의 마음을 강철로 만든다.” 희망은 자신감이다. 희망은 결심이다. 희망은 용기다. 그리고 신심(信心)은 희망의 궁극적 표현이다. 신념은 마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아무리 절망적이고 암울한 상황일지라도, 불현듯 활기를 되찾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 희망은 다시 생겨난다. 따라서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강인한 생명력의 비결은 희망이다.

마음을 가진 존재인 유정(有情)과 마음을 가지지 않은 존재인 무정(無情)을 포함한 우주의 모든 존재는 불성(佛性)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나무, 돌과 같이 마음이 없는 존재로 구성된 땅 혹은 환경도 포함된다. 따라서 불법의 눈으로 비추어보면 환경파괴를 초래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죄에 해당한다.

지구의 외면적 사막화는 인간 생명의 정신적 사막화와 정확히 부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