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인권
  • ‘자신과 타인을 분리’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실존적인 분열을 동여맬 때, 비로소 인권은 불가분적이며 참된 보편성을 지니게 된다. 그리고 이는 인도적 대우의 권리와 의무가 준수되어야만 가능하다. 외부적으로 강요하는 규범을 따르는 차원이 결코 아니다. 인도적 차원에서 생존 권리를 위협받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자연스러운 갈망에서 비롯되는 자발적인 행동을 통해서만 인권의 보편화는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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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 역사는 가장 짓밟히고 억압받아 온 사람들에게서 희망과 창조력의 에너지가 분출하는 때를 오래도록 기다려왔다. 가혹하게 탄압받은 사람들이 역량을 강화하여 국제 사회의 중심에 설 때, 그리고 그들의 안녕과 복지가 새로운 발상과 사고의 중심이 될 때, 우리 세계는 ‘물질과 정신’ 모든 면에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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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형태로든 타인을 차별하는 행위는 자기 자신의 생명을 홀대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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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 평등은 모든 사람의 개성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앵매도리’ 즉, 벚꽃 매화 복숭아꽃 자두꽃이 각각의 풍부한 개성을 지닌 색색의 꽃을 피우듯 모두에게는 개성이 있다. 평등은 각자가 자신의 개성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이러한 기회를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게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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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 민주주의, 평화는 하나의 집합체다. 하나가 와해되면 나머지도 모두 와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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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의 권리를 짓밟는 사람들은 겉으로 아무리 훌륭해 보여도 야만인이다. 인권 존중은 문명의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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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은 모든 사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평화는 타인과 우정을 키우는 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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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한 문제는 인간 생명을 과연 국가의 관점에서 보는가, 아니면 생명의 관점에서 보는가이다. ‘국가의 눈’은 인간을 숫자화, 사물화하여 권력의 이득을 위해 인간 생명을 노예화한다. 그러나 ‘생명의 눈’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한 존재,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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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 투사들은 필연적으로 권력자로부터 탄압을 받는다. 이는 피할 수 없이 지속되어 온 역사의 반복이다. 모든 인권 승리는 그러한 투쟁의 결실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늘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럼으로써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앞에 펼쳐진 승리를 향한 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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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한 사람들이 돌을 맞을 때,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권리를 짓밟힐 때, 그때는 분노해야 한다! 세상 어딘가에서 누군가 타인을 차별하고 있다면 분개해야 한다!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권력자는 민중의 무관심과 무력감을 원한다. 민중이 인권 침해를 그저 수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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