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종교와 신앙
  • 테러와 전쟁을 정당화하는 종교는 그 존재의 정신적 토대를 약화시킨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나는 21세기 종교의 사명은 인류의 평화로운 공생을 위해 구체적으로 공헌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확신한다. 종교적 믿음은 참된 지구적 의식을 일깨우고, 인간 마음의 연대를 되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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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종교는 그 종교를 신앙하는 사람에 의해 ‘선의 힘’으로도 ‘악의 힘’으로도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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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은 사람들에게 목적의식을 심어주고, 충실한 인생을 살아갈 힘을 불어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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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심은 의심과 불안, 후회라는 어두운 구름을 걷어내는 인간 생명의 작용이다. 신심은 인간의 마음의 문을 열어 선한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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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에서 신앙심 즉 신심은 이성을 거부하는 맹신이 아니다. 반대로 경건한 탐구 정신으로 시작해 지혜를 연마하는 과정이고, 합리적 작용이다. 참된 이성을 자극하는 길은 ‘현재의 나’라는 한계를 끊임없이 영속적으로 초월하는 것이다. ‘더욱더 높이’ 스스로를 초월해서 헤아릴 수 없는 곳을 목표로 한다. 그 끊임없는 탐구를 위한 힘의 원천과 기반이 바로 신심이다. 나보다 커다란 무언가에 대한 확신이다. 신심은 이성을 정화하고 강화하며 고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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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는 머나먼 성불의 세계에 조용히 앉아 있는 그러한 존재가 아니다. 부처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부처는 고통 받는 사람들 속으로 뛰어들어가, 그들의 행복을 위해 땀 흘리고 고생하는 그러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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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지도자가 자신의 행동을 신중하게 성찰하지 않고, 자신을 권위적 존재로 내세울 때 종교는 항상 민중과 멀어질 위험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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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면의 막힘과 절망, 무력감을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것이 신심이다. 내면에서 강인한 정신력을 이끌어낸다. 그것이 신심이다. 자기 만족과 타성과 침체로 치닫는 내적 성향에 저항하고, 확고부동하게 헌신적 투쟁을 일으킨다. 그것이 신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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