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위치 혹은 입장에서 나오지 않는다. 책임감에서 비롯된다.

타락은 자신에게 도전하는 의지를 상실할 때 시작된다. 개인도 조직도 마찬가지다.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 조금이라도 느슨해지면 기세를 잃고 만다. 위대한 가치의 건설에는 일생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몰락은 한순간이다.

‘유능한 사람’ ‘무능한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대신, 모든 사람의 장점을 찾는 것이다. 타인의 고유한 힘과 능력을 찾아서 칭찬해야 한다. 인재가 육성되는가 아닌가는 인재육성을 책임지는 사람들의 결의와 노력에 달려있다.

타인과 공감할 수 없는 사람은 결코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오늘날 세상의 가장 큰 불행 중 하나는 바로 민중의 마음이 진정 어떤지 알지 못하는 지도자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진정한 지도자는 세심하고 철저하다. 작은 일에 주목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황을 파악하고, 최대한 보살핀다. 이것이 바로 참된 지도자의 모습이다.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짊어지고 일어설 때, 진정한 위대함이 나타난다. 진정한 힘이 솟아오른다.

조직은 위에서부터 타락한다.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을 부단히 단련해야 한다. 오만해질 경향성을 극복하는 데 힘써야 한다.

큰 나무 한 그루로는 숲을 만들지 못한다. 다른 나무들이 같은 높이로 성장하지 않으면 큰 숲을 이룰 수 없다. 진정한 리더는 미래를 의탁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온 힘을 다한다.

리더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자신을 단련하기 위해 쉼 없이 노고해야 한다. 스스로 열심히 노력한 사람은 타인의 노력과 도전의 진가를 알아주고, 의미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후계의 인재를 육성하지 않는 사람은 진정한 리더라 할 수 없다. 진정한 성공은 재능 있는 인재를 찾아내서 그들의 가능성을 육성하지 않고서는 결코 이루어낼 수 없다.